다른 장소에서 쉽게 보기 힘든 점자책 도서관입니다. 처음본곳이기도해서, 이걸 이렇게해? 라며 많이 배워간 장소입니다.
점자책코너에서 책을 보면 책페이지마다 점자페이지가 끼워져있습니다. 점자페이지는 투명한 종이로 글씨가 보이면서 손으로는 점자가 느껴집니다. 굳이 시각장애인에게 글이나 그림이 필요있냐고 생각드시겠지만, 이곳에 있는 어린이코너에서 부모랑 책을 읽는 어린이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점자책뿐만아니라 Talking Book이라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말하는책은 책꽂이에 카세트테이프라고 적혀있는데, 우리가 알던 카세트테이프가 아닙니다. 카세트테이프크기의 USB드라이버인데, 책 한권을 읽어줍니다. 카세트테이프크기의 USB드라이버를 위 기계에 연결하면 오디오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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