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시마다 별명이 있는데, 시애틀하면 에메랄드 시티라고 들어보셨을겁니다. 에메랄드 시티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들어본 이름인데, 몇몇 사람들은 빌게이츠가 마법사님이라고 부르지만, 오즈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볼 수 가 없었습니다.
에메랄드라고 부르는 이유는 초록빛때문인데, 많이 아시다시피 Discovery Park, Gas Works Park, Washington Arboretum 등으로 초록빛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워싱턴주를 Evergreen State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사실상 로키산맥건너면 사막인데?)
특히, 여름에는 더 많은 초록색 식물덕에 더더욱 에메랄드시티같아지는데요. 겨울에는 비가 항상 오기때문에, 풀들이 마를일이 없어서 더더욱 초록빛이 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에메랄드시티라고 부르기 시작한건 1981년에 콘테스트가 있었고, 1982년에 최종 선택에서 Emerald City를 도시의 별명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전에는 여왕도시, 알래스카를 통하는 관문 등이 있었습니다.
에메랄드말고도, Rain City(뭐때문일까요?), Coffee Capital of the World(커피때문), Jet City(보잉때문) 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보너스
밸뷰: City in a Park (주변 공원,호수,자연으로 가득해 공원속의 도시같다)
타코마: City of Destiny (1800년대 후반에 기차때문에 교통중심도시였다)
Gig Harbor: Maritime City (항구때문에)
Olympia: Oly (줄여서 부르기)
포틀랜드: Rose City (로즈가든, 로즈페스티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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