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이 미국에 가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서 돈낭비하지 말고, 한국에서 쓰던 스마트폰을 미국에서도 개통해서 쓰자.


  미국에 도착을 해서 가장 필요한 기기는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전화를 못하고, 지도를 이용하여 길을 찾아가기가 힘들다. 미국에서의 요금제는 다양하다. 그 중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Stirght Talk라는 회사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일 것이다. 생소하고 보잘것 없어보이는 이 회사를 왜 추천하는지 설명해보겠다. 일단 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 이동망 사업자라는 뜻이다. 전혀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이 회사는 AT&T의 망을 이용하는 회사로 유심(sim card)카드만 구입하시면 AT&T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다. 심카드는 $15다. 그리고 월 비용은 단돈 $45에 문자 전화통화 3G 모두 무제한이라는 놀라운 요금제이다.


  가입하기 위한 별도의 비용도 없고, 최초 개통비도 없다. 원한다면 한달 동안만 사용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냥 자동 충전(auto-refill)을 이용하시면 매달이 끝남과 동시에 $45가 자동으로 충전되는 요금제가 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면 해지 신청을 하면 그 달까지만 사용하고 익월부터는 청구가 되지않는다.

그러면 과연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도 사용이 가능한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 GSM폰이여야한다.

  GSM폰인지 여부는 알아서 확인해야한다. 대부분의 한국 스마트폰은 GSM폰이다. 유심칩을 넣을 수 있다면 GSM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2.컨트리언락이 되어있어야한다.

  KT같은 경우에는 올레닷컴에서 컨트리언락을 신청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이폰의 경우 2011년 11월 10일 이후에 개통된폰은 이미 컨트리 언락이 되어있다. 만약 언락을 신청해야한다면 업무가 진행되는데 3일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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