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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맥주병 깨드리지 말기


미국 주마다 법이 있는데요, 이상한 법이 있는것도 더 재미있죠. 그럼 워싱턴에는 재밌는 법이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등록이 된 맥주제조공장만 281개나 되는 워싱턴주 답게 "Refilling Bottle"법이 있습니다.



RCW 19.76.110

1897년, 시애틀에서 만들어진 법으로, 요약을 하면, 주인의 허락없이 컵/병/술통/상자/나무통/술병에 맥주/물/술/Ale/소다를 채우거나 부수는것은 금지이다. 옛날에는 경범죄 벌금형이라고 했지만, 2003년에 법이 수정되었습니다.

1897년에 법이 세워졌을때는 허락없이 맥주를 리필하거나 채우면 5달러 벌금형이고, 컵/병/술통/상자/나무통/술병을 부수면 10달러 벌금형입니다. 당시에는 5달러=140달러, 10달러=280달러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1897년하면 시애틀에서 골드러시열풍이 불었던 시기인데, 몰려오는 사람들덕에 술집들이 잘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 그때 당시 서로 경쟁하기위해 사보타주나 맥주를 빼오는 일들이 있지않았을까라는 재밌는 상상도 해봅니다.



2003년에는 이 법이 수정되면서 벌금형부분을 삭제했지만, 그래도 Unlawful이라고 표시되고, 금지된 행동이라고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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