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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역사에서 제일 큰 사건이 시애틀 대화재(Great Seattle Fire)입니다. 일단 화재가 일어나기전 상황부터 시작할께요. Elliot Bay근처에 정착하고나서 집을 지었는데, 화장실 시스템에 문제였습니다. 밀물썰물이 있으니 바닷물이 거리에 들어옵니다. 이 때문에 오물들이 거리에 천지였고, 처리방법도 문제였습니다. 수세식 변기가 발명되자 각 집마다 설치합니다. 그러나 하수구, 배수로 시스템이 없었던 시애틀은 지상에 나무파이프로 만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밀물썰물로 파이프안의 내용물이 역류되고 문제가 됩니다. 그렇게 하다가 나무로 만든 파이프가 폭발하고 말아, 온동네가 오물투성이가 되어버립니다.
시애틀 동네는 일꾼들이 많이 살았고, 술집과 홍등가가 여기저기에 있었습니다. 대부분 여성들의 직업은 홍등가였죠.
그렇게 파이프, 하수구, 화장실 문제로 고통 받는중. 한 사람이 실수를 합니다. 1st Ave & Madison St에서 본드를 만드는중 불이 붙습니다. 이때 또 한번의 실수로 물을 불에 부어버립니다. 기름불에 물을 부으면 죽지않는데요. 이 불이 퍼져 각 집에 있는 술통 그리고 술집. 모든 지역에 확산됩니다.
소방시스템이 없었던 시애틀은 불을 끌려고 시도했지만, 포기하고 그냥 불타는 시애틀을 보기만합니다.(화재가 끝난뒤 시애틀에서 소방서를 처음 만듭니다.)
다행히 아무도 죽지않았고, 대화재로 사라진 땅에 다시 집을 짓습니다. 그때 도시설계자들이 나서서 건물을 한층 높이 지으라고 지시내립니다. 파이프와 하수도 시스템을 만들기위해서죠. 건설비때문에 거부한 땅주인들은 고집대로 지었지만, 시정부에서 만든 차도가 이미 한층 높이 지었습니다. 차도높이와 건물 1층입구 높이가 달랐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칩니다.
결국 건물주인들이 1층입구위에 인도를 만들어 지금의 Pioneer Square 모습이 됩니다. 지하세계는 그대로 남아있고, Pioneer Square에 Underground Tour가 생깁니다.
시애틀의 지하세계
Pioneer Square에 모든집들이 이 지하세계가 1층이었는데, 차도 높이 맞추기위해서 덮어버립니다. Pioneer Square의 오래된 건물들 현재 입구는 옛날에는 2층창문이었다는 이야기죠.다음이야기: 다운타운종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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