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 Daylight Saving Time Ends

11월 2일부터 일광 절약 시간제가 끝난다. 언제 시작했는지도 모르는 시간제가 끝났다니, 이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1784년에 첫 개념이 벤져민 프랭클린에 의해 나왔고, 야외활동시 해가 떠있는 시간을 좀더 이용하자는 의미에서 나왔다. 놀라운건 대한민국에서도 1988 올림픽 당시에도 도입을 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곧 폐지되었다. 일광 절약 시간제는 전세계적으로 이용하는 제도가 아님으로 오히려 혼란을 이르킨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또한 전기가 있어서 어두워도 활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21세기까지 이 제도를 사용한다는 것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을테지만 미국에서는 시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념에 대해서는 알아야한다.

아무튼 간단한 역사는 뒤로하고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설명하자면, 11월 2일 새벽 2시가 되는 순간 1시간을 뒤로 돌려 새벽 1시로 변경하면 된다. 휴대폰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에서 알아서 변경된 시간을 폰으로 보낸다.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수동으로 일광 절약 시간제를 적용해줘야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가져온 노트북이라면 대부분 수동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그리고 2015년 3월 8일에는 또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시작을 해서 앞으로 한시간을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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