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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악센트?


자료
American Dialect Society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Bag,Beg,Bagel: Prevelar Raising and Merger in Pacific Northwest English








유덥에 Valerie Freeman 교수님이랑 Alicia Wassink 교수님이 Linguistic쪽에서 연구하는데, 시애틀 악센트에 관련된 자료들이 있습니다. 유학생 입장에선 이게 다른곳이랑 다른가도 아리송하고, 저도 제대로 발음하는게 아니라서 이게 시애틀 사투리(?)다 악센트다 라는걸 지적하기 무지 힘듭니다. 하지만 다른 주에서 온 사람들은 차이가 있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제일 뚜렷하다고 하는건
Bag, Beg, Bagel 발음입니다.
위 세단어가 사실상 /æg/  /ɛg/  /eg/ 로 다르게 발음해야하는데,
시애틀에 사는 20명의 백인들을 발음실험해보면  모두다 /eg/ 소리낸다는겁니다. 위 녹음자료를 들어보면 무슨뜻인지는 알겠지만, Beg와 Bag 단어를 따로 들으면 Bag라고 한건지 Beg라고 한건지 헷갈립니다.
Linguist는 이것을 "Prevelar Raising"이라고 부릅니다. 다른 지역사람들도 이런 현상을 겪지만, 유난히 시애틀에선 과반수이상이 이렇습니다.


이 말고도
Don 과 Dawn
Cot 과 Caught 도 있습니다. Cot는 "Cot"로 발음하고, Caught는 c+"awe"+t로 발음합니다. 차이를 쉽게 보자면, 시나 랩라임에서 Cot는 Dot랑 되지만, Caught랑 dot는 안됩니다.
하지만 시애틀사람들은 두 단어발음차이가 없습니다. 이걸 Merger라고 부르는데, aw, au 발음이 하나로 소리내는겁니다.

이렇게 되면 Taught, Thought, ought, brawn 같은 단어들도 이런 현상이 나올려나 싶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의 궁금증은 발음차이가 왜 있지? 입니다. 산이 있어서? 비가 많아서? 라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이민자들의 영향들을 생각해봤다고 하지만, 큰 변화를 줄만한게 없었습니다. 완전히 증명된건 아니지만, "관점"이 하나의 큰 원인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미 동부에선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면덕에 단어발음에서도 전통성을 유지시키지만, 시애틀에선 발음이 정확하지않더라도 의사전달만 되면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발음들이 뭉쳐지고(Merge), g로 이어지는 발음을 소리를 바꿉니다.(Prevelar Ra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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